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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생각나는 좋은 사람 있는가?

알 수 없는 사용자 2019. 5. 27. 00:41

좋은 사람!!

 

문득 생각하면 좋았던 기억을 가지는 사람이 있는가? 물론 동성의 친구들은 그래도 제법 있는것 같은데, 문득 그리워하면 가슴이 툭 내려앉고, 끝없는 우주속에서 맴도는 아련한 느낌이 드는 이성의 친구가 있었던가? 그런 친구 하나 없이 살았던 것이 문득 아쉽다. 물론 당연히 풋풋한 사랑의 감정이 전제되어 있어야한다. 그냥 남사친, 여사친 말고, 좋아했었던 감정을 가졌었던 바로 그  한 사람이 있었던가? 기억이 나질 않는다.

 

한 눈에 반했던 사람들은 몇명이 있었다. 그러고보니 난 금사빠였군..ㅠ.ㅠ 거기다가 엄청나게 소심쟁이인데다가, 자신감 제로여서 먼저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해본적이 없었던것 같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인생을 참 겁나게 재미없게 살아온 1인이었던것 같다.

 

나름 살아온다고 살아온 삶을 돌이켜보니, 모두 다 아쉬움 뿐이네, 돈도 많이 벌어보지 못했고, 멋지게 살아보지도 못했고, 내 사람 하나 만들어 보지도 못했다. 그렇다면 과연 나는 무슨 이유로 이번 생에 태어난 것일까? 왜 태어났을까? 왜 태어나서는 이렇게 그럭저럭 저럭이럭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갑자기 그것이 겁나게 궁금해진다. 왜 무슨 이유로 태어나서 이토록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도대체 나는 무엇인가? 이렇게 키보드를 적으며 하루하루를 그냥 보내고 있다는 이런 느낌만 가지고 있는, 도대체 무슨 연유로 태어나 이렇게 살아가는 것일까?

 

사실 그런걸 공부하는 중이다. 이런 많은 생각들 가치들 이런 것들은 과연 어디에 숨어있다가 튀어나오는 것일까? 왜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고 그 사람들의 행동을 분석하고 이치를 따지고 시비를 나누며 정답과 오답을 찾는 것일까? 그걸 찾아서 무엇에 쓸려고 하는 것일까? 진정한 정답과 오답은 있는 것일까?

 

누구에게는 정답이지만, 누구에는 오답일수 있는 것이 인생이다. 이 나이가 되면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그냥 살아가다보면 저절로 타산지석이라는 것을 하게 된다.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물이 흘러가듯 자연스럽게 된다. 남도 나의 이런 고충을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처럼, 나도 그렇게 알아줘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인생은 절대로 하나의 답만 있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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